'해피투게더' 김범수 "안문숙과 썸타니 이혼 기사 났을 때보다 더 연락오더라"

입력 2015-05-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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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김범수 아나운서가 안문숙과의 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용감한 가족'의 '유부남, 유부녀 커플' 박명수·박주미, 가상 재혼 프로그램에서 불타는 중년 로맨스를 보여준 '만혼 커플' 안문숙·김범수, 연예계 대표 가상부부인 '아담 커플' 조권·가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 아나운서는 "안문숙과 가상 프로그램 첫 방송이 나간 다음 전화가 폭발적으로 왔다. 이혼 기사가 뜬 이후 처음으로 전화가 그렇게 많이 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안문숙은 "김범수 앞에서는 없던 애교가 나오더라. 나도 모르는 애교가 나와서 방송을 보고선 엄마도 놀라고 우리 가족 모두가 놀랐다"면서 "엄마가 '넌 그동안 그걸 어떻게 숨기고 다녔냐'고 하더라"라고 밝히며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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