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노동계·세월호 유가족, 도심서 대규모 집회

입력 2015-05-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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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와 세월호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이 도심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2015 세계 노동절대회'가 열린다.

이날 '세계 노동절대회'에는 2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대회를 마치고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2가와 종로2가 등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2.4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민주일반연맹은 낮 12시30분 서울광장, 서비스연맹은 오후 1시 소공동 신세계 백화점 앞, 언론노조는 오후 1시30분 프레스센터 앞, 건설산업연맹과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오후 2시 각각 청계천 한빛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사전대회를 연다.

이와 함께 정부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세월호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1박2일 철야농성도 진행된다. 4·16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의 노동절대회에 참가한 뒤 오후 7시부터 행진을 벌이고 오후 9시부터 문화제를 여는 등 1박2일 철야농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경찰은 이날 190여개 부대 1만50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신고된 집회·행진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보호하되 질서유지선을 침범·손괴하거나 장시간 도로점거 가두시위, 경찰관 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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