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식스틴', "연습생 이적규제 없어"…이적한 연습생만 하니ㆍ효린ㆍ현아ㆍ손나은ㆍ박초롱ㆍ유지 등, "화려함 그 자체"

입력 2015-04-30 0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 '식스틴'에 출연하는 16명의 JYP 연습생(사진=이투데이 DB)

29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SIXTEEN)' 제작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식스틴 제작발표회에는 JYP 대표 겸 가수 박진영을 비롯해 '식스틴'을 통해 경쟁할 16명의 연습생들이 자리했다. 이날 박진영은 새롭게 탄생할 걸그룹 이름을 '투와이스'라고 소개하는 한편 원더걸스와 미쓰에이의 뒤를 이를 걸그룹명으로 투와이스를 택한 것에 대해 "귀로 한 번, 눈으로 한 번 매력을 느낀다는 뜻"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박진영은 '식스틴'에서의 잠정적인 탈락자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는 뜻도 함께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우리 회사는 언제나 냉정하게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우리가 자신이 없다면 빨리 돌려보내거나 맞는 회사를 빨리 찾도록 해주는 것이 그 친구들을 위한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다른 회사로 가는 친구들에게 제약을 주는 규정은 없다"고 전하며 "그래서 가장 많은 연습생 이직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걸그룹 가수들 중에는 JYP 연습생 출신이었음을 밝힌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해 '위 아래' 열풍의 주역이었던 EXID 멤버 하니는 과거 KBS '1대100'에 출연해 JYP 연습생 시절 제명됐다는 과거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하니는 "씨스타 효린, 시크릿 송지은, 베스타 유지 등과 JYP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나에게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니, 효린, 송지은, 유지 외에도 JYP 출신 연습생들이 다른 소속사에서 빛을 경우는 적지 않다. 시크릿 한선화, 에이핑크 박초롱과 손나은, 지나, 2NE1 씨엘, 유키스 수현, 애프터스쿨 레이나, 포미닛 현아와 권소현 등 수많은 가수들이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거나 오디션 등에 참여했지만 탈락했던 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박진영이 '식스틴'을 통해 걸그룹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박진영 식스틴, JYP 출신 장난 아니네" "박진영 식스틴, 거쳐간 스타들이 화려함 그 자체네" "박진영 식스틴, 현아도 JYP 출신이네" "박진영 식스틴, 하니 놓친 것은 아쉬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진영 식스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55,000
    • -2.75%
    • 이더리움
    • 4,567,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4.48%
    • 리플
    • 724
    • -3.47%
    • 솔라나
    • 194,400
    • -5.4%
    • 에이다
    • 651
    • -3.98%
    • 이오스
    • 1,127
    • -4%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68%
    • 체인링크
    • 20,070
    • -2.34%
    • 샌드박스
    • 633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