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프로포폴 사건 언급 “‘정말 죽어야 하나’ 생각 들었다”

입력 2015-04-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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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

프로포폴 사건으로 수년 간의 공백을 가진 배우 장미인애가 디자이너가 되어 돌아왔다.

28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는 디자이너로 변신한 장미인애의 근황이 공개됐다. 장미인애는 자신의 이름 그대로를 영어로 직역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장미인애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로즈인러브’ 의상을 공개했다.

장미인애는 화보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디자이너로서의 변신에 대해 “스스로도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 싶어 브랜드 론칭을 결심했다”며 “브랜드 네임도 장미인애의 이름을 그대로 영문으로 옮겨 놓은 ‘로즈인러브’로 금전적 도움 없이 혼자 도맡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포폴에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미인애는 “사건 당시 참고인 조사 이후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우울증으로 ‘정말 죽어야 하나’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은 그냥 운명이었던 것 같다. 각종 오보와 메스컴의 잘못된 정보들에도 이제는 손사래 치며 ‘저 정말 억울해요’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장미인애는 2013년 12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법정공방을 벌였다. 당시 장미인애는 법정에서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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