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업’ 위주로 벤처투자 금액‧대상 늘었다

입력 2015-04-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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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창업 초‧중기 기업을 위주로 벤처투자 금액과 대상 기업 규모가 증가했다는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35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3억원보다 29.2%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 수는 총 238개사로 지난해 1분기(205개) 보다 16.1% 증가했다.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사업경력별 투자 규모에서 전체의 52.1%(124개사)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7년’(61개사)을 포함하면 업력이 짧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규모가 전체의 77.7%에 달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액 역시 지난해 1400억원에서 올해 2176억원으로 55.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전년대비 각각 9.0%포인트, 7.7%포인트 늘었지만 문화콘텐츠(8.6%포인트 감소)와 생명공학(6.4% 포인트 감소) 등은 비중이 줄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 활성화 분위기에 신설 법인이 증가하고 기술 창업자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가 늘었기 때문”이라며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지난 2000년 당시 2조원 규모였던 벤처투자 규모를 빠른 시간 내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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