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것들이 분수도 모르고"...'압구정 백야' 이보희, 김영란 집 급습해 격분 '한진희 반응 뻔뻔'

입력 2015-04-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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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한진희와 오달란이 함께 있는 집을 급습했다.

15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은하(이보희)가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김영란)의 불륜에 분노하는 내용이 담긴 127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전날 방송에서 은하는 심부름센터 직원으로부터 장훈이 달란의 집에 들어가 40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분노했다. 결국 이날 예고에서 은하는 "이것들을 그냥. 늙은게 분수도 모르고"라고 격분하며 달란의 집을 급습한다.

장훈은 은하의 모습에 "정 떨어져"라고 말하고, 은하는 "정떨어진 건 나도 마찬가지야. 늙어서 노망난것도 아니고 할 짓이 없어서. 그 할매가 그렇게 좋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날 예고에는 장화엄(강은탁)이 백야(박하나)에게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거야. 나는 너랑 의미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어. 욕심이야?"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정삼희(이효영) 역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삼희는 백야에게 "야야 씨는 화엄이한테서 벗어나야 하고...우리 약혼이라도 하는 게 어때요?"라고 제안해 백야를 놀라게 했다.

다만 삼희는 전날 방송에서 아픈 조지아(황정서)를 걱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바 있어 두 여자 사이에서 다소 불분명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압구정 백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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