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중국 시장 본격 진출…씨스타·케이윌 중국 진출 힘 얻나?

입력 2015-04-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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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중국 진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중국 진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이 같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양국에서 음악,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돼 가수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 엑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단기간에 대형 기획사로 급부상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중국 최고 기획사로 손꼽히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제작 및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중국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위에화 소속 아티스트들을 한국에서 매니지먼트해 한-중을 아우르는 스타를 발돋움 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사의 합작 시너지는 향후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6월에 설립돼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돌 육성, 프로모션 기획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트를 통합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번 양사간 협력으로 씨스타, 케이윌 등의 중국 진출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행보가 다시금 중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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