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시청률 소폭하락 강은탁 “야야와 애를 가지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것”

입력 2015-04-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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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 백야’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시청률 1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이 기록한 15.2%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이 서은하(이보희)에게 백야(박하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화엄은 서은하를 찾아가 “어려운 부탁드리려고 왔다. 며느님 문제인데 이 집에서 내 보내 주실 수 없냐. 실은 야야를 좋아한다”며 “뒤늦게 내 감정 알았고 그래서 일이 이렇게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화엄은 “야야 아니면 결혼할 생각 없다고 집에도 말씀 드렸다. 결혼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다”며 “애를 가지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시지 않겠냐”고 말하자 서은하는 혼잣말로 “애만 가지면 대해그룹 사모님 되는 건 시간문제다. 제 인생 장미꽃러럼 피면 나에대한 원망도 가실거다”라며 속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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