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투리땅에 주차장 조성 시 지원금 준다

입력 2015-03-29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면에 800만원… 최대 2750만원 지원

서울시는 가정집의 마당이나 자투리땅에 주차장을 만드는 시민에게는 지원금을 준다고 29일 밝혔다.

담을 허물어 주차장 1면을 조성하면 800만원, 자투리땅 주차장은 200만원이 든다. 즉, 공영주차장 1면을 건설할 때보다 80% 이상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수준이다.

집 앞마당이나 공터에 주차장을 만들면 1면을 기준으로 800만원, 2면에는 950만원을 시가 지급한다. 그 이상 1면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씩 최대 27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시민을 위해 담을 허문 자리에는 높이 1.3m 이하의 개방형 울타리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되며 주차장 수입금 또는 재산세 비과세 중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담을 허물어 조성한 주차장은 5년 이상, 자투리땅 주차장은 1년 이상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못할 때는 사업비를 환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교통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0,000
    • -2.46%
    • 이더리움
    • 4,194,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5.13%
    • 리플
    • 731
    • -2.92%
    • 솔라나
    • 203,600
    • -6.35%
    • 에이다
    • 613
    • -3.01%
    • 이오스
    • 1,099
    • -3.77%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2.1%
    • 체인링크
    • 19,300
    • -4.83%
    • 샌드박스
    • 597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