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640 간신히 방어…외인ㆍ기관 매도폭 감소

입력 2015-03-27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지수가 나스닥 급락 여파로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날보다 매도폭은 감소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지수는 간신히 640을 지켰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1포인트(0.38%) 내린 640.12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7714만주, 거래대금은 3조152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2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에 이어 금융투자(-158)가 매도세를 이끌었으며 투신(-142)이 가세했다. 기관 중에 연기금(+104)과 사모펀드(+32)만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만 8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 내렸다. 운송, 섬유/의류는 2% 넘게 빠졌고,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IT부품은 1% 넘게 떨어졌다. 이밖에 제약, 화학, 반도체, 건설 등이 소폭 하락했다. 종이/목재 업종은 산성앨엔에스의 급등으로 4.99%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가 1% 넘게 올랐고, 통신서비스, 인터넷, 오락ㆍ문화,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양상이었다. 셀트리온은 최근 2일 동안 등락을 오갔으나 오늘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내츄럴엔도텍이 5.26% 올랐고, 이오테크닉스(+2.03%), GS홈쇼핑(+1.2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다음카카오, 동서는 소폭 올랐다. CJ E&M(-2.20%), 파라다이스(-0.23%), 컴투스(-1.39%), 메디톡스(-3.94%) 4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한 3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한 610개 종목이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73,000
    • -0.9%
    • 이더리움
    • 4,541,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3.36%
    • 리플
    • 733
    • -1.48%
    • 솔라나
    • 194,700
    • -4.18%
    • 에이다
    • 652
    • -2.54%
    • 이오스
    • 1,145
    • -1.12%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3.42%
    • 체인링크
    • 19,990
    • -0.89%
    • 샌드박스
    • 633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