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美 경제지표 부진, 조기 금리인상 전망 약화에 상승…0.5%↑

입력 2015-03-26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 약화가 금값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197.00달러를 기록해 지난 4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2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1.4%(계절조정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1% 증가에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시기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연준의 금리인상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전망에 금 수요가 늘어났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반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인 것도 금가격 상승에 힘을 실었다.

Ifo 경제연구소는 3월 독일 기업환경지수(BCI)가 107.9로 집계돼 전월의 106.8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 107.3을 웃돌고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11,000
    • +1.83%
    • 이더리움
    • 4,262,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4.0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1,900
    • +4.98%
    • 에이다
    • 666
    • +5.05%
    • 이오스
    • 1,133
    • +1.61%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3.74%
    • 체인링크
    • 22,200
    • +14.61%
    • 샌드박스
    • 620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