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개인적으로 김고은 같은 외모 좋아해”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

입력 2015-03-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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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이 24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보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김혜수가 김고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차이나타운'(제작 폴룩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 제작보고회에는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와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고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극 중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의 보스 역을 맡았고 김고은은 세상에 버려진 아이 일영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개인적으로 김고은이라는 배우가 등장했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기존 배우와 다른 배우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김고은 같은 외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는 "시나리오를 보며 왜 김고은이어야 하는지 동의가 됐다.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는데 현장에서 감동했다.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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