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김호정 영화서 파격 삭발에 성기노출 열연...김호정은 누구?

입력 2015-03-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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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김호정

▲배우 김호정이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화장’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에서 삭발에 성기노출을 감행한 배우 김호정이 화제다.

화제가 된 김호정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영화 '침향'으로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영화 '플란다스의 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꽃피는 봄이 오면' '즐거운 인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에 출연해 뇌종양에 걸려 죽어가는 아내를 연기, 삭발은 물론 음부 노출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김호정은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서 "사실 시나리오에선 성기 노출 장면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처음에는 상반신 중심으로 찍었는데 풀샷으로 찍은 것을 감독님이 제안하셔서 흔쾌히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렸다.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임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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