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데이] LG디스플레이, 4년 만에 주당 500원 배당 결정

입력 2015-03-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011년 이후 4년 만에 주당 500언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 경기도 파주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85억원, 전년과 동일)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상범<사진> LG디스플레이 TV사업 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권동일 한국 에너지공학회 이사와 황성식 교보생명 부사장이 각각 사외이사로 재선임, 신규선임됐다. 황 부사장은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매출 26조4555억원, 영업이익 1조3573억원을 달성했으며,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초대형 TV 및 고해상도 모바일의 비중을 늘려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OLED 사업 성공 기반 구축 및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 차별화를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주주총회는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들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제공하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주총회 종료 후에는 주주와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OLED 생산라인 투어 및 산업 이슈 토론회를 실시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90,000
    • +0.14%
    • 이더리움
    • 5,209,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38%
    • 리플
    • 699
    • +0.14%
    • 솔라나
    • 227,000
    • +0.22%
    • 에이다
    • 623
    • +1.47%
    • 이오스
    • 1,000
    • +0.91%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50
    • +0.94%
    • 체인링크
    • 22,610
    • +0.8%
    • 샌드박스
    • 59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