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서찰 확인한 장혁, 이하늬 실체에 분노·독설..."그대가 사람인 줄…"

입력 2015-03-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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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이하늬의 악행을 알고 독설을 퍼부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김선미, 연출 손형석·윤지훈) 16회에서는 신율(오연서)은 왕소(장혁) 앞에서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신율(오연서)이 납치되기 전 남신 서찰을 통해 정종(류승수)을 독에 중독되게 만든 사람이 자신의 아내인 황보여원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왕소는 황보여원을 찾아가 "그대가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연 뒤 "나의 동복형제이자 누이의 이복형제이며 이 나라 고려의 황제 그 폐하께 어찌 독을 쓸 생각을 했느냐? 사람의 탈을 쓴 짐승처럼 어찌 그리하셨느냐? 어찌 그런 패륜을 저질렀느냐? 그대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황보여원은 "지금의 황제 폐하는 이복형인 혜종 폐하의 시해에 가담했다. 어린시절 내 동생 욱이를 시해하려고 했던 자객들은 전하의 외가인 충주가의 자객들이었다. 고려 황실에서 태어나고 자란 공주와 황자들은 서로가 서로 죽이면서 살아남았다. 짐승처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전하는 아버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려야 했다. 우리가 짐승처럼 자랄 때 전하는 금강산에서 가장 인간답게 자라지 않았나"라며 독기를 품은 눈을 보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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