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경북도청 공사 수주 청탁' 국립대 교수 징역형 확정

입력 2015-02-10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북도청 신청사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국립대 교수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0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북대 이모(56) 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월에 벌금 7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추징금 선고 부분을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다. 대법원에서 사건을 파기했을 때는 파기한 범위에서만 재판을 다시 하기 때문에, 징역형은 그대로 확정된다.

2011년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건축구조 설계 심의·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이 교수는 대우건설 관계자로부터 평가 점수를 유리하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5만유로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교수는 관련 사건 수사가 진행되던 2013년 뒤늦게 돈을 돌려줬다.

1심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이 교수에게 징역 3년 6월과 벌금 7700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2심은 이 교수가 수수한 돈과 반환한 돈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로 추징금 6758만원을 추가로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교수가 받은 돈을 그대로 반환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추징금을 선고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30,000
    • -4.33%
    • 이더리움
    • 3,037,000
    • -6.58%
    • 비트코인 캐시
    • 362,000
    • -6.53%
    • 리플
    • 1,623
    • -8.41%
    • 솔라나
    • 122,200
    • -5.86%
    • 에이다
    • 253
    • -4.89%
    • 트론
    • 433
    • +0.93%
    • 스텔라루멘
    • 21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1.32%
    • 체인링크
    • 14,690
    • -5.23%
    • 샌드박스
    • 59.57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