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일동제약 “신뢰할 조치 보여주면 협의 가능”

입력 2015-02-09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호간 신뢰구축 강력하게 요구되는 상황…오는 16일까지 녹십자 답변 요구

일동제약이 이사진 선임 요구안을 담은 녹십자의 주주제안서에 대해 "일동제약 전략 추진에 걸림돌"이라면서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보여준다면 진지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다"며 16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동제약 측은 “녹십자는 그간 일동제약에 대한 녹십자의 주주 권리 행사가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가 아닌 상호 협력이라는 입장을 피력해왔으나, 지난해 1월 차입과 계열사를 동원해 일동제약 주식을 매입,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을 반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일동제약의 지난해 실적을 호도하고 예고 없는 주주제안권을 행사하는 등 일련의 권리행사가 적대적 M&A로 해석되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러한 형태의 주주 권리 행사는 오히려 일동제약의 중장기 전략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이는 녹십자가 내세운 협력 취지에도 위배된다”면서 “이에 대해 적대적인 M&A가 아니라는 보다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입장과 조치를 (녹십자에)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상호간의 신뢰구축이 강력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 판단되며, 이에 대해 녹십자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일동제약은 녹십자의 주주제안을 진지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다”며 “녹십자 측에 이에 대한 답변을 오는 16일까지 요구한다”고 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65,000
    • -1.14%
    • 이더리움
    • 3,37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3%
    • 리플
    • 2,049
    • -1.35%
    • 솔라나
    • 130,500
    • -0.68%
    • 에이다
    • 389
    • -1.02%
    • 트론
    • 520
    • +2.77%
    • 스텔라루멘
    • 23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10
    • +0.25%
    • 체인링크
    • 14,670
    • -0.61%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