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취소 위기' 자사고, 서울대 합격자 대거 배출

입력 2015-0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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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지정 취소 위기에 몰렸던 서울 세화고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각각 2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20위 안에 들었다. 역시 재지정 취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안산 동산고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26명을 배출했다.

26일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서울대 수시·정시 합격생 출신 고교 현황'에 따르면 서울·경기에서 폐지 논란을 겪은 9개 자사고는 지난해 서울대 정시 합격자가 26명에서 올해 39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숭덕고는 서울대 합격자 10명을 배출했으며, 고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학교 성적향상도 3.7%로 전국 1위)를 냈다. 그러나 숭덕고는 올해부터 일반고로 전환됐다.

한편 올해도 서울에서만 대광고 대성고 장훈고 선덕고 보인고 양정고 현대고 세화여고 휘문고 경문고 미림여고 등 11개교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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