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20일 예고. 이보희 “딸을 며느리로 들일 수는 없습니다”

입력 2015-01-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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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 백야’ 69회 예고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서은하(이보희)가 자신의 며느리인 김효경(금단비)에게 화랑에서 일해볼 것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은하는 친딸인 백야(박하나)와 조나단(김민수)의 결혼 문제를 두고 고민을 하느라 밤잠을 설친다. 서은하는 “신이 정말 있다면 제발 도와주세요. 딸을 며느리로 들일 수는 없습니다”라며 간절히 빌었다. 이후 조나단은 아침 식사 중 서은하에게 부적을 꺼내며 “어머니 이 부적 뭐예요?”라고 물어 서은하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장화엄(강은탁)은 결혼을 앞둔 백야에게 꽃을 선물했다. 이를 본 문정애(박혜숙)은 장화엄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압구정 백야’ 20일 방송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압구정 백야’ 박하나랑 강은탁이랑 결혼하면 좋겠다”, “‘압구정 백야’ 이보희, 금단비 자기 며느리라서 화랑 들어오라고 하는건가”, “‘압구정 백야’ 박하나, 이보희한테 앞으로 어떻게 복수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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