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에 침투하는 중국 자본…왕젠린, 아틀레티코 지분 20% 매입

입력 2015-0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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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침투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백만장자인 왕젠린이 4000만 유로(약 500억원)를 들여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분 20%를 사들일 계획이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21일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왕젠린은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다롄완다그룹을 이끌고 있다. 전체 재산은 180억 달러(약 19조4000억원)로 추정되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조사한 세계 부호 순위 42위에 오른 인물이다.

왕젠린은 중국 다롄 완다 축구팀의 구단주였다가 2000년 중국 내 승부 조작 사태로 구단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해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늘어난 부채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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