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이용시간 22%는 '카카오톡'…'SNS' 40% 달해

입력 2015-01-16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이용시간이 전체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시간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 6만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수가 많은 상위 50개 앱의 이용시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SNS앱이 40.3%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50개 앱 가운데 SNS앱은 8개로 지난해 9개보다 1개 줄었지만, 이용시간 점유율은 오히려 0.7%p 증가했다.

게임 이용시간 점유율은 2013년 16.1%에서 4.1%로 10%p 이상 떨어졌으며, 앱 수도 2013년 5개에서 1개로 크게 줄었다. 상위 50개 앱에서 게임으로는 '애니팡2'가 유일했다.

개별 앱의 이용시간 점유율 순위는 카카오톡이 22.12%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네이버(12.10%)와 유튜브(9.64%)가 이었다. 페이스북은 2013년 5위에서 지난해 4위로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으며, 2013년 4위를 차지했던 '모두의 마블'은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또 동영상 서비스는 MX플레이어와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소셜커머스로는 쿠팡과 위메프, 메신저 라인 등이 탑20에 새롭게 진입했다.

한광택 랭키닷컴 대표는 "이전까지 스마트폰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게임 앱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2014년에는 동영상·음악·웹툰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이동 경향이 뚜렷했다"며 "SNS 시장이 활성화될수록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9,000
    • -0.58%
    • 이더리움
    • 4,544,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3.16%
    • 리플
    • 3,044
    • -1.33%
    • 솔라나
    • 199,200
    • -2.02%
    • 에이다
    • 619
    • -2.98%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65%
    • 체인링크
    • 20,480
    • -1.21%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