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3255곳에 비담임교사·보육도우미 지원

입력 2015-01-07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올해 국공립·서울형·부모협동 전체 어린이집과 신규 630개소를 포함한 총 3255개소의 어린이집에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유한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 행정사무,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보육 등을 담당한다. 자격증을 요하지 않는 보육도우미는 교재교구 준비, 영유아 보육보조, 행정사무 및 청소 등의 업무를 맡는다.

어린이집이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1인을 채용 후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면 서울시에서 각각 114만원, 88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정해진 시간 외에 근로시간 연장은 상호 협의 하에 가능하며, 연장시간에 대한 인건비는 어린이집에서 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지원사업에 만족감을 표시했고, 계속 지원을 바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보육도우미(13%)보다 비담임교사(87%) 지원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대체보육 업무가 가능한 비담임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일선에서 보육업무에 매진하는 보육교사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3,000
    • +2.96%
    • 이더리움
    • 4,711,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2.8%
    • 리플
    • 3,127
    • +4.16%
    • 솔라나
    • 206,000
    • +7.07%
    • 에이다
    • 652
    • +6.54%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6
    • +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1.61%
    • 체인링크
    • 20,910
    • +4.92%
    • 샌드박스
    • 21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