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마지막회 신하균, 70대 노인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4-12-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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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미스터 백’ 신하균이 청년에서 70대 노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25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마지막회에서는 청년이었던 최신형(신하균)이 70대 노인 최대한으로 외모 변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백’에서 최신형은 D-DAY라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를 받은 뒤 결국 70대 노인으로 변화했다. 최신형은 침대에 누워 문을 걸어 잠근 뒤 완전히 최고봉으로 돌아왔다.

70대 노인이 된 최고봉은 자신을 찾는 은하수에게 문자를 보내 “집에가 있어. 내일 행사에는 꼭 갈게”라고 했다. 아들 최대한은 최신형을 발견하고 “아버지. 원래 모습으로 돌아 오신거에요? 아버지, 병원 가요. 지금이라도 당장 수술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고봉은 “당장 병원이라도 가요”라는 말에 “약속 했어. 행사장 가기로 거기만 갔다가 바로 병원으로 갈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화면에는 행사장에서 자신을 찾는 은하수를 지켜보며 아는 척을 할 수 없는 최고봉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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