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트 “러시아 안정될 것”...GE 주가는 약세

입력 2014-12-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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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 경제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멜트 CEO는 이날 CNBC의 투자프로그램 '스쿼크온더스트리트'에 출연해 “러시아가 안정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러시아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유가 급락과 관련해 베네수엘라와 리비아 등 주요 산유국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GE의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정도다.

한편, 이멜트 CEO는 전일 투자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가 급락 여파로 오는 2015년 순이익이 월가 전망치의 하단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유업종의 자본지출 축소로 원유·가스사업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GE는 설명했다.

GE는 내년 주당순익이 1.70~1.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한 월가 전망치는 1.79달러다.

GE가 특정 시기에 대한 실적 목표를 제시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10시 현재 GE의 주가는 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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