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미국 소재 플라즈미드 DNA 생산시설 확장

입력 2014-12-16 11:51 수정 2014-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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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소재 자회사인 'VGXI'의 생산시설에 추가로 소규모 cGMP 전용생산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3000sq/ft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VGXI는 현재 진원생명과학의 에볼라 DNA백신을 비롯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의 연구개발품목에 대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대학, 바이오기업에 플라즈미드 DNA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VGXI는 전체 생산용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여러 고객으로부터 수주한 주문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팬데믹과 같은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최근 플라즈미드 DNA를 이용한 DNA백신 및 유전자치료제의 기술 및 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많은 바이오 기업들의 임상시료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되고 있다”며 “특히 당사와 같이 고순도 고품질 임상시료를 다양한 생산규모로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탁생산시설 선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VGXI는 세계백신회의에서 2013년과 올해 2년 연속 백신산업 위탁대행생산(CMO)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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