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경수진, 반달 눈웃음 뒤에 숨겨진 반전 예능감...시청자 눈길

입력 2014-12-08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닝맨' 경수진(SBS)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배우 경수진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7일 방송된 ‘런닝맨’ 224회분 ‘두 얼굴의 천사’ 편에는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랑의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오프닝에서 선물 상자 박스를 뚫고 등장했던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5인방은 각각 개리, 유재석, 광수, 하하, 김종국과 커플을 이뤘다.

이들은 조신하고 단아한 매력을 보였던 것도 잠시, 방금 부수고 나온 선물 상자를 포대에 담아 먼저 정리하는 사람에게 장소 우선선택권이 부여되는 미션을 시작으로, 수영장과 이글루 세트부터 ‘1대5 방울 숨바꼭질 이름표 떼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미션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했다.

특히 경수진의 활약이 빛났다. 반달 눈웃음으로 좌중을 사로잡은 경수진은 ‘여전사 본능’으로 출연진을 공포에 빠뜨렸다. 생글생글 웃음을 짓다가도, 미션이 시작되면 돌연 에너지를 뿜어냈다.

경수진은 ‘1대5 방울 숨바꼭질’ 미션에서 유재석, 한그루 두 사람을 한 팔로 제압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경악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보면서 경수진 활약에 웃고 울었다” “경수진 이런 배우였는지 처음 알았다” “경수진의 재발견” “‘런닝맨’ 오늘은 경수진이 살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16,000
    • +1.3%
    • 이더리움
    • 5,261,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64%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229,900
    • +0.61%
    • 에이다
    • 629
    • +0.96%
    • 이오스
    • 1,130
    • +0.36%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0.88%
    • 체인링크
    • 24,600
    • -3.94%
    • 샌드박스
    • 634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