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현대그룹, 티셔츠부터 헌혈증까지… “나눔은 책임”

입력 2014-11-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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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직원들이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 강당에서 해외 빈민촌 아동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는 것에 맞춰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현 회장 역시 지난 6월 현대엘리베이터와 푸르메재단이 승강기 기부 약정을 체결하는 행사에 참석해 환아들에게 별도로 준비한 어린이 교육용 완구를 선물했다.

현 회장의 지론에 따라 현대그룹 전 계열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12월 한 달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현대그룹 사옥 소강당에서 현대상선 직원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올 한해 ‘사랑의 빵 만들기’, ‘밥퍼 무료급식’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연말 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우선 올해 연중 실시한 헌혈캠페인으로 마련한 헌혈증과 소아암 아동 치료비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과 여주지역 장애인 시설인 양무리 마을에 난방비, 연탄 등을 지원하고 종로구청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도 준비 중이다.

현대아산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월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장애우 주간보호시설 ‘비둘기 재활센터’와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청소, 시설정리, 급식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유엔아이는 매년 IT소외계층에 IT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IT나눔 봉사’와 ‘사랑의 쌀나눔’, 문화재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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