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보폭 넓힌다…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 등극

입력 2014-10-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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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현대그룹은 27일 공시를 통해 현정은 회장 등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 2.04% 전량과 현대글로벌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일부인 6.05%를 맞교환 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 등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상선 지분 2.04%(372만3040주)를 주당 1만2100원에 현대글로벌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를 대신해 현대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일부인 6.05%(118만8620주)를 주당 3만7900원에 넘겨 받았다.

이날 현 회장이 지분을 넘긴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3.72%(450원) 내린 1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17%(1200원) 하락한 3만6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 지분 교환은 지난주 금요일인 24일 최종 시장거래가로 거래됐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는 기존 현대글로벌에서 현정은 회장(9.71%)으로 변경된 셈이다.

현대그룹 측은 "이번 주식교환 거래는 효율적인 지배구조 정립과 현정은 회장의 핵심계열사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현대로지스틱스 매각후 순환출자 문제와 함께 고질적 위험요인이었던 지배구조 관련 위협요인 또한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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