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소외시민 위해 동춘서커스 등 순회공연

입력 2014-11-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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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사랑의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20일부터 문화소외시민 4600여명에게 '자치구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문화나눔은 장애인·노인 등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자치구 순회공연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4600여명을 초청해 9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순회공연 작품은 동춘서커스 'New(뉴) 홍길동', 극단 학전의 뮤지컬 '슈퍼맨처럼-!', 댄스씨어터 샤하르의 음악발레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 등이다.

첫번째 공연은 20일 오후 6시 강서구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동춘서커스의 'New 홍길동'으로 막이 오른다.

동춘서커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5시 금천구 금나래아트홀, 12월1일 오후 7시30분 강동구 강동구민회관, 12월 22일 오후 3시 마포구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극단 학전의 '슈퍼맨처럼-!' 순회공연은 12월16일 오후 5시 종로구 광화문아트홀, 12월23일 오후 4시 중랑구 중랑구청 지하대강당, 12월31일 오후 5시 영등포구 영등포 아트홀에서 1시간30분 동안 이어진다.

댄스씨어터 샤하르의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는 12월11일 오후7시 구로구 고척교회 문화공간 채움, 12월18일 오후4시, 7시반 노원구 노원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 관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과 장애인, 고령자 등 기타 문화소외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자치구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를 통해 개인 및 단체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이상국 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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