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내정자는 누구?

입력 2014-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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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내정자
국민안전처 차관으로 18일 내정된 이성호 예비역 중장은 육사 33기 출신으로 3성 장군까지 지냈으며 현역 시절 소신 있는 작전통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지낼 때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인 '아덴만 여명작전'의 실무 총책임을 맡았다.

인사, 군수 등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외파병 업무를 총괄하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재난·안전분야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7월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후에는 한 달 만에 중앙안전상황실, 재난상황실, 소방상황실을 하나의 상황실로 통합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으며, 2012년에는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았다.

다음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내정자 프로필

△충북 충주(60) △육사 33기 △육군 제2군단 작전참모 △합참 작전처장 △육군 1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육군 3군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국방대 총장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안전행정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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