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문가 "수능 영어 난이도 지난해보다 쉬워"… 예상 1등급컷은?

입력 2014-11-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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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입시 전문가들이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새로운 유형도 없었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1등급 컷이 100점이었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지만, 1등급 컷이 98점이었던 9월 모의평가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EBS 연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으며, 새로운 유형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며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내용 추론의 경우 정답을 제외하고는 까다로운 선택지가 없어, 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어법 문제도 평소에 자주 접하던 평이한 어법 사항이 출제되어 중상위권 학생들은 쉽게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출제 경향을 분석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연구실장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준별 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의 B형 시험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라고 밝혔다.

1등급 점수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98점으로 예상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수험생의 반응이 대체로 9월 모의고사 수준이었다고 하는 걸 보면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영역 1등급이 100점이었고 9월이 98점이었으니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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