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광주 자동차밸리 협조 논의한 바 없다

입력 2014-11-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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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8일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추진위원회와 논의나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알림 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에 게재된 광주자동차밸리 추진 관련 내용은 광주자동차밸리추진위원회의 발표”라며 “현대차그룹은 발표 내용과 관련해 추진위원회와 논의나 협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광주시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8347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자동차 100만대 생산단지 구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광주 기아차 1~3공장에서는 상용차를 포함해 연산 62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프로젝트에 현대차그룹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일각에선 전남지역 자동차 공장 유치설이 제기되는 등 공장 유치를 위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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