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현대차그룹 시가총액 추락…SK그룹에 2위자리 내주나?

입력 2014-1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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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그룹 상장사의 기업가치도 최근 한 달 사이 20% 이상 급감했다. 시총 기준 3위인 SK그룹과의 격차가 크게 작아지면서 현대차그룹의 재계 서열 2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11개 상장사의 시총은 전날 기준 약 11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8일 한전 부지 인수발표 이후 한 달여 만에 현대차그룹의 시총은 무려 32조7000억원(22.25%)이 날아갔다. 반면 SK그룹 15개 상장사는 같은 기간 시총을 오히려 약 1% 늘렸다. SK그룹 시총은 93조1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9월초 55조원에 달했던 두 그룹 간 시총 격차도 21조2000억원으로 크게 좁혀졌다.

종목별 재계 순위에서는 전날 기준 현대차 시가총액은 33조2600억원, SK하이닉스는 이보다 1조1000억원이나 많은 34조36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현대차로 이어지던 재계 서열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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