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현대차 노사, 품질 혁신 공동선언문 선포

입력 2014-1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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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비 원스톱 제공ㆍ연중무휴

▲현대자동차 서비스사업부장 김태석 상무(왼쪽)와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정비위원회 이성하 위원장이 6일 원효로 사옥에서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 서비스부문 노사는 6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사옥에서 ‘서비스는 현대’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비스사업부장 김태석 상무, 노동조합 정비위원회 이성하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23개 서비스 센터장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는 자동차 판매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느 때보다 서비스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치열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간 긴밀한 논의와 협력에 바탕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선도적 역할 실천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는 현대’라는 가치 실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회사 성장을 통한 종업원 고용안정 확보 △노사 상생과 신뢰·협력문화 구축 △전국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 이행 등이다.

‘서비스는 현대’를 실현하기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모든 정비 서비스 원스톱 제공 △서비스 협력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중무휴 서비스 실시 △찾아가는 사전 서비스를 중·소도시로 확대 △소외 지역 무상점검 시행 강화 등으로 이뤄져있다. 또 고객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마이 카 스토리’도 대폭 개선한다.

노사는 서비스 현장 체질 개선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선 전국 23개의 지역 서비스 거점을 활용해 결손가정 및 불우이웃 돕기 복지단체와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전국 지역별로 생필품과 후원금을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과 고객이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번 노사공동 선언문 선포에 이어 10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1400개 서비스협력사 대표를 불러모아 ‘2014 블루핸드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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