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은 어떻게 탈 수 있나?

입력 2014-11-07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연합뉴스)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서울시의 대중교통 증편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당일 오전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먼저 평상시 7~9시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은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1시간 늦어진 직장인 출근시간대를 고려해 오전 6~10시까지 38회 증편 운행된다. 6시~8시3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구청, 주민센터 민․관용 차량 등 800여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킬 예정이다. 이날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에 승차를 요청하면 인근 수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전 4~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약 1만5000대를 추가 운행토록 하고,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이 편리하게 수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14만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소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험 당일 대중교통 집중 배차 등을 비롯하여 교통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소식에 네티즌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된다니 다행이다",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해도 늦는 수험생들 꼭 있음", "서울 대중교통 증편될 만큼 수능일이 대단하긴 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4,000
    • -0.91%
    • 이더리움
    • 5,275,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99%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3,400
    • -0.47%
    • 에이다
    • 637
    • +0.31%
    • 이오스
    • 1,129
    • +0.27%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69%
    • 체인링크
    • 25,900
    • +2.53%
    • 샌드박스
    • 63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