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의 의·치·약대 정시 지원이 확대될 것이란 입시업계의 전망이 나왔다.
24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의대·치대·약대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탐구 응시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의대 지원자 중 사탐 응시자 비율은 8.1%로 집계됐다. 전년도 2.4%와 비교하면 3.3배 늘어난
[2026 정시] 불영어·사탐런 변수 속 정시 6만9331명…29일부터 원서 접수
정시 인원 소폭 감소…경쟁률 오를 듯
수도권 비중 34.6%…주요 대학 40%
모집군·영어·탐구 선택이 당락 좌우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2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영어 난이도 상승과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선택) 확산 등
최교진 교육부 장관 취임 100일 출입기자 간담회“수능은 시험 아닌 신뢰의 제도…이분법적 접근 경계”교사정치기본권 ‘교실 밖 최소 보장’…중립 원칙은 강화영유아 사교육 과열 대응…전담 조직 현장 중심 개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내신·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수능 폐지 논의와 관련해 “교육 제도는 현장의 신뢰와 국민적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을 치르게 될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대입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2028학년도 대입은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과 2022 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2과목을 치르고 자연계 학과에 지원한 수험생이 전년 대비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정시 지원 구조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진학사가 사탐 응시자의 자연계 지원이 가능한 서울권 대학 13곳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에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수능에서 사탐만 2과목을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논란과 관련해 출제·검토 전 과정에 대한 조사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병익 교육부 대변인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적정 난이도 출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았고, 특히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난도가 높아 부담이
‘풀어보라’며 문항 원문 공개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았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에 대해 주요 외신 매체들이 집중 조명했다. 특히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언론사들은 논란의 수능 영어 문제를 원문 그대로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풀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영국 BBC 방송은 올해 수능 시험을 둘러싼 비
전국 만점자 단 5명…광주 서석고 최장우 군 화제 "문제 풀기 전 머릿속 시뮬레이션…사교육은 보조 수단일 뿐" 지방 학생들에겐 "인강·교육청 프로그램 적극 활용하라" 조언
'불수능'을 넘어 '용암 영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까다로웠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국 만점자가 단 5명에 그친 가운데, 비수도권 일반고 재학생인 최장우(광주
SKY 자연계열 영어 작년 1.7등급 → 올해 2.6등급SKY 인문계열 지원자는 1.8등급으로 전년과 동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특히 타격을 입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로학원이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직후 정시 지원 5만6860건을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
대입제도 개편안 3단계 로드맵 제시2028학년도 대학 정시 30~40% 비율 폐지2033학년도 내신 및 수능 절대평가 전환2040학년도 성장 이력 중심 대입 체계 정착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028학년도부터 수도권 대학에 적용되는 정시 30~40% 비율을 폐지하고, 2033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한 후 2040학년도에는 수능을 폐지하는 단
역대 평가원장 13명 중 9명 중도 사퇴… 대부분 출제 오류로 낙마교육부, 수능 출제·검토 전 과정 조사… 출제 체계 전면 재점검 예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로 대입 현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0일 사임했다. 수능 출제 오류가 아닌 난이도 조절 실패만으로 평가원장이 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 속에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0일 사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와 관련해 영어 영역의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평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선택)’을 선택한 재수생들의 성적이 다른 응시 집단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과탐)의 높은 난도와 학습 부담을 이유로 사회탐구(사탐)로 전환한 사례가 늘면서 탐구 선택 변화가 실제 점수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입시업체 진학사는 2년 연속 수능 응시자 2만1291명을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과 관련해 “1등급 비율이 너무 낮게 나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오히려 절대평가가 사교육 팽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의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과 관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이달 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12월 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 외 세부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직접 평가원을 조사할 권한이 있느냐는 질문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도 논란과 관련해 출제·검토 전 과정을 전면 조사하겠다고 밝히면서 수능 출제 시스템 전반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절대평가임에도 올해 영어 1등급 비율이 3%대까지 떨어지자 난도 조절 실패 지적이 이어졌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잇따라 개선 의지를 내놓으면서다.
올해 영어 1등급
2026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3.11%…상대평가보다 적어평가원, "수험생, 학부모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과목이 역대급 난도를 보이며 논란이 커지자 교육부가 직접 출제 과정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다.
교육부는 5일 설명자료를 통해 “영어가 절대평가임에도 난도가 지나치게 높아 수험생과 학부모, 학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모집 최저합격선이 표준점수 기준 423점으로 전망됐다. 전년도보다 8점 상승한 수치로, 국어·영어 난도 상승 등 이른바 ‘불수능’ 영향이 합격선 전반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종로학원은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
“따로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을 때 매일 공부하는 게 방법이었어요. 딱히 요령 같은 건 없었습니다.”
역대급 ‘불수능’이란 평가를 받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왕정건(18) 군은 5일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왕 군은 이날 학교에서 만점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개만 틀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난리’다. 아니, 이부진 사장의 아들이 ‘난리’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단톡방에는 보름 가까이 ‘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