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U 北인권결의안 채택 시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생길 것”

입력 2014-10-30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외무성은 30일 유럽연합(EU)이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움직임에 강경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외무성은 이날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과 국제사회의 인권 관련 대화를 두려워한다”며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기를 쓰고 외면하고 부당한 요구조건들을 내들며(내세워)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 분위기를 부지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미국의 이러한 장단에 추종하여 EU가 끝내 지난 시기보다 더 악랄한 반공화국 ‘인권결의안’ 채택을 강행한다면 인권 문제에서 우리와 관여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사라지고 말 것이며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후과(부정적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는 최근 북한의 인권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한다는 내용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초안 작성을 주도했더. 이 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총회 제3위원회와 유엔총회에서 채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무성은 또 “최근 우리는 자주권 존중의 원칙에서 진정한 인권 증진을 위하여 EU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동결되었던 인권대화 진행 문제와 유엔 조선인권상황 관련 ‘특별보고자’(특별보고관)의 방문 문제를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아량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EU인권담당 전권대표의 우리나라 방문 문제에 동의를 주고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사무소에 기술협조 접수 의향도 표명하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9,000
    • -1.52%
    • 이더리움
    • 2,958,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3%
    • 리플
    • 2,014
    • -1.9%
    • 솔라나
    • 125,000
    • -1.57%
    • 에이다
    • 378
    • -1.31%
    • 트론
    • 421
    • +0.72%
    • 스텔라루멘
    • 230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90
    • +14.83%
    • 체인링크
    • 13,070
    • -1.8%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