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연준 금리 유지 전망에 달러화 이틀째 약세…달러·엔 107.78엔

입력 2014-10-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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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종료 후에도 상당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107.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오른 1.2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6.87엔으로 0.12%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15% 내린 85.56을 나타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은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을 마치며 양적완화를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

IG증권의 이시가와 주니치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FOMC 성명에서 매파적 행보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다”며 “그러나 달러·엔 환율은 여전히 견실한 강세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달러화 매수(롱) 포지션에 조정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지난 9월 잠정주택 매매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10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1.0% 상승을 밑도는 것이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장중 달러화에 대해 2.5564헤알까지 떨어지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브라질 증시 보베스파지수는 2.8% 급락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재선한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작용했다. 시장은 호세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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