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70개 도시 중 69곳 주택가격 하락

입력 2014-10-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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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시장의 냉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4일(현지시간) 지난 9월 70개 도시 중 69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의 68곳에서 늘어난 것이며 국가통계국이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도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정부가 버블 붕괴를 막고자 일부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아직 시장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평가된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말 모기지 대출 관련 규제를 일부 풀었다. 또 지난 2010년 부동산버블 확산 우려로 규제 조치를 가했던 46개 도시 중 5곳을 제외한 다른 모든 도시가 주택 구매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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