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프 싱 前 국장 "美 양적완화 종료, 한국 영향 매우 적다"

입력 2014-10-17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누프 싱 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미국의 양적완화(QE) 종료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 전 국장은 17일 세계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조찬 강연에서 "한국은 놀랍게도 지난 2년간(QE 종료 추진에 따른) 심각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며 "최근 한국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이 '굉장히 안전한 투자처'로 바뀌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QE에서의 출구전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특히 미국의 경제 회복을 바탕으로 출구전략이 이행될 경우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싱 전 국장은 "한국은 (신흥시장국) '졸업생'에 가까운 국가"라며 "한국의 금융시장은 회복력이 과거보다 훨씬 강화됐고, 한국을 드나드는 자본 흐름이 10년 전 보다 한층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 전 국장은 지난해 IMF 아·태 국장을 사임하고 JP모건체이스의 아·태 규제담당 총괄 책임자로 영입됐다. 싱 전 국장의 후임은 이창용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19,000
    • +2.99%
    • 이더리움
    • 3,570,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1.6%
    • 리플
    • 2,179
    • +1.87%
    • 솔라나
    • 131,000
    • -0.08%
    • 에이다
    • 383
    • +0.52%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57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3.29%
    • 체인링크
    • 14,160
    • +1.07%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