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1차 후보군 AI·반도체 '7곳' 찍었다 [종합]
담보대출 편중 손본다…이억원 "생산·포용 금융으로 전환" 코스닥 ‘다산다사’ 개편…연기금 기준 손질·상장·퇴출 재설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1차 메가프로젝트 후보군 7건을 추렸다고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담보대출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포용 금융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코스닥 시장은 연기금 기준 손질과 상장·퇴출 제도 개선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1차 메가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 반도체
2025-12-19 17:12
이재명 대통령 주재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가조작 대응 조직의 인력 확대와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을 둘러싸고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펼쳤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금융위·금감원·한국거래소가 운영 중인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1·2호 사건 두 건만 적발한 것은 너무 적다”며 “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어 “팀을 한두 개 더 만들어 경쟁을 붙여보라”며 “주가조작은 패가망신한다는 인식을 심어야 한다. 초기 대응 단계에서 원천 봉쇄해야
2025-12-19 16:27
이재명 대통령이 보험사 정리 개입을 비롯해 신용보증 부실 관리, 국유재산 매각 논란, 공공은행 인건비 규제까지 금융공공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예금보험공사가 개입하고 있는 예별손해보험(전 MG손해보험)에 대해 “고객 피해가 예상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고객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존 정리 방식을 변경했다”고 대답했다. 유 사장은 “보험계약을 다른 보험사로 이전하는 계약이전 방식으로 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계약자는 안전하게 보호
2025-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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