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연준이 부른 후폭풍…한국 등 아시아 금리인하 기대도 줄줄이 후퇴
“유지하거나 아주 작은 폭 인하” 한국 1년래 인하폭 전망 0.05%p로 하향 아시아 신흥시장 자금 유출 직면 외국인 투자자, 증시서 22억 달러 순매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꺾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아시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국 통화에 대한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적극적인 방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아시아를 덜 ‘비둘기파’적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춘 국가로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거론된다.
2024-04-18 14:24
환율 달러당 154엔 넘어…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 LVMH, 亞 매출 6%↓ㆍ일본은 33%↑ 명품매장에 중국인 물론 유럽인들로 북적 몇 개만 사도 1000만 원 더 저렴 일본 도쿄 명품 매장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유럽 관광객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일본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아직 환율 차이를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일본 명품 매장을 겨냥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명품 매장이 늘어선 일본 도쿄 긴자 거리에 중국인뿐 아니라 유럽 관광객까지 모여들고 있다며 엔저 효
2024-04-18 13:48
대선 경합주이자 미국 철강산업 본거지 피츠버그 찾아 “中 철강사 자국서 엄청난 보조금 중국과 공정한 경쟁 원해 US스틸, 미국회사로 남아야” 지난 대선에서 미국자동차노조(UAW)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당선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는 미국철강노조(USW) 표심 구애에 나섰다. 중국산 철강제 관세를 지금의 3배로 올리는 한편, 일본의 US스틸 인수에 대해서도 반대 뜻을 재확인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중국 철강회사가 보조금을 매개로 ‘불공정 무역’를 하고 있다”며
2024-04-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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