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文, ‘태국 생활 자금지원 계획’ 다혜 씨 부부에 직접 전달”
대통령비서실이 이상직-다혜 씨 만나 태국 이주 사항 논의 문 전 대통령 “짜맞추기 수사⋯공소권 남용 부당성 밝힐 것”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하면서 태국 생활 관련 자금지원 계획을 사전에 전달받아 다혜 씨 부부에게 건넸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9일 본지가 확보한 문 전 대통령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태국 방콕의 주거지·국제학교 정보, 향후 제공될 경제적 규모 관련 정보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을 통해
2025-05-0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