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사망자, 시청 직원 2명·은행 직원 4명·병원 직원 3명으로 확인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9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시청 직원이 2명, 은행 직원이 4명, 병원 직원이 3명으로 확인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시청역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직원이 4명이었다.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사고 당일 승진했으며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동료 직원끼리 승진 등 인사 발령을 기념해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인도에 모여있다
2024-07-0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