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껴안는 SCO…‘미국 우방’ 사우디, 참여 승인 [글로벌 경제·지역동맹 확대 가속]
사우디, 중국 주도 SCO 파트너국으로 참여 결정 정식 회원국 아니지만 미국 영향력에 타격 불가피 사우디, 이미 중국과 밀착 행보 중국 수입 원유 77%가 사우디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중국 주도의 안보 동맹인 상하이협력기구(SCO) 합류를 결정했다. 미국 우방국인 사우디가 중국과의 밀착 행보를 이어가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 영향력은 더 커지고, 미국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사우디 국영통신을 인용해 사우디 내각이 전날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 주재 회의에서 SCO의 대화 파트
2023-03-3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