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이어 광물까지 한미동맹…정부, 美 주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참여
군사·안보와 원전 수출에 이어 핵심광물까지 한미가 손을 맞잡는다. 정부는 1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주도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출범식에서 한국 정부의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MSP는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독일, 영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핀란드, 프랑스, 노르웨이가 참여한 협의체다.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 차관이 이번 출범식을 주재했으며 한국 측에선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수석대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동행했다.
2022-06-1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