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와 인기 콘텐츠, 그 이면의 맥락을 들여다봅니다. 화려한 조명 뒤 자리 잡은 조용한 이야기들. '엔터로그'에서 만나보세요. 기다려, 금메달 따올게. 결연한 한 마디, 올림픽 같은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 나올 법한 대사입니다. 그러나 이 한 마디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버블에서 나왔는데요. 명절 예능의 터줏대감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이른바 '아육대'가 돌아온 데 따른 출사표였죠. 매번 명절만 되면 아이돌들이 운동화 끈을 조이고 트랙 위에 나서는 장면은 이제 익숙합니다. 2010년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된 뒤 맥
2025-08-26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