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으로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유동화 상품이 36조원(95조→131조원) 증가했다.
한국에서 최근 그림자금융이 성장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은행 규제를 강화하자 비은행부문의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해져 규제차익을 누릴 수 있고, 저금리 기조 속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사들의 위험추구 성향도 커졌기 때문이라는...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합치면 136조8237억원에 달한다. 전자단기사채(AB전단채 포함)를 포함하면 143조8009억원의 규모다.
특히 최근에는 회사채에 비해 발행 절차도 간편하고 규제도 적은 장기 CP 발행이 늘고 있다. 만기 1년 이상인 CP 발행잔액이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CP는 비교적 신용상태가 좋은 기업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그러나 그동안 정황을 살펴보면 △법정관리 직전 동양파이낸셜대부를 매개로 한 계열사 지원 △동양시멘트 주식 담보로 발행한 ABCP 등 사기성 CP 발행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의사결정의 불투명성 △이혜경 부회장 자금 인출 의혹 △동양시멘트 협력업체 CP 강매 등 5가지 혐의인 것으로 파악된다.
동양그룹이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통해 계열사 간 자금 지원에...
그는 "불완전 판매 검사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혐의가 포착될 경우 규정상 최대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다"면서 "현재 동양시멘트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에 대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동양그룹 관련 투자자는 4만9900명, 투자금액은 1조70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 안팎으로 동양그룹 경영진의...
이어 그는 동양그룹 관련 기업어음(CP) 불완전 판매에 대해 “불완전 판매 검사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 혐의가 포착될 경우 규정상 최대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시멘트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에 대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9월말 기준 동양그룹 관련 투자자는 4만9900명, 투자금액은 1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동양증권은 동양이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967억원어치를 추석 이전인 지난 달 6~17일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구입한 개인투자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이 (주)동양 등이 최초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지난달 29일 동양증권 개인계좌에서...
법원이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를 허가할 경우 동양시멘트를 담보로 한 (주)동양 ABCP가 휴지조각이 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판매한 동양증권 임직원을 상대로 민사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개시 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동양 회사채...
심지어 추석 전날까지 투자자들에게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위험성을 숨기고 판매한 불완전판매 부분도 한 몫 했다.
3개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다음날인 1일 비교적 우량하다고 판단되는 동양시멘트까지 법정관리 신청을 하면서 동양그룹 회사채·CP투자자들의 피해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특별검사가 무기한으로 접어든 결정적 배경으로...
동양증권은 동양이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967억원 어치를 추석 이전인 지난 달 6~17일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구입한 개인 투자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금감원 불완전판매신고센터에 접수된 동양그룹 기업어음(CP)과 회사채 관련 민원이 약 4000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3일...
여기에 ㈜동양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티와이석세스'를 통해 9월에 발행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969억원까지 감안하면, 동양그룹이 최근 한달 동안 발행한 시장성 차입금은 총 5440억원에 달한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증권을 제외한 동양그룹 계열사 대부분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을 일반...
앞서 동양그룹이 (주)동양 등 5개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에 직전 발행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두고 '사기성 발행 의혹'이 제기됐다. 법정관리 신청과 함께 ABCP가 휴지조각이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동양은 그룹의 유동성 압박이 지속되자 ‘티와이석세스’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570억원치의 ABCP를 발행 한...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삼성갤럭시 대한민국 1위 브랜드
△증권
-미래에셋 경영전략회의 4개월 앞당긴 이유
-건설 조선 주는 요즘 표정관리중
-끔찍실적 털고 깜짝실적 낼 종목
△증권
-동양증권 직원들 "신용등급믿고 ABCP팔았는데 피해 책임 우리만 질 수 없다"
-해덕스틸, 세아가 사촌끼리 2세 경영
-홈쇼핑 실적보고서의 취급고 정체는...
동양그룹이 동양 등 3개사에 이어 동양시멘트마저 법정관리 신청 대상에 포함하자 동양그룹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 발행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법정관리 신청으로 상품가치가 떨어져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ABCP는 (주)동양이 동양시멘트 보유주식을...
실제로 이날 동양증권 전국 지점장들은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동양은 동양시멘트 지분을 담보로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1569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발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날 동양시멘트가 춘천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
업계에선 동양이 동양시멘트 지분을 담보로 발행한 1569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휴지조각이 될 처지가 된 데서 원인을 찾고 있다. 이중 1000억원 가량은 9월 들어 발행됐다.
줄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도 부담이다. 법원이 불완전 판매 책임을 인정해 동양증권의 배상을 명할 경우 회사측이 해당 직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국내 최초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발행 및 여러 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해왔다. 홍 전 부행장은 한국투자금융을 거쳐 하나은행 신탁부장, 하나알리안츠(현 알리안츠운용)운용 상무이사 및 하나은행 법인영업 총괄 본부장,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기금본부 내 200여명의 최고...
이는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매출 채권 등의 자산을 신탁하고 그 수익권증서를 기초로 유동화증권(ABCP 등)을 발행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동산신탁회사 토지신탁 수탁고는 전년보다 1.3%늘어난 2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신탁회사의 총 보수 중 토지신탁 보수가 777억원으로 전체의 71.1%를 차지해...
금융투자업자는 담당 부서를 구분해 각각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처리하게 돼 있다. 기업금융 부서는 인수 업무 과정에서 얻은 증권을 매도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융투자를 위한 증권매매를 할 수 없다.
키움증권은 또 작년 8월 말 모 유한회사가 발행한 ABCP에 대해 515억원 한도의 매입 보장 약정을 체결했는데도 이를 반기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았다.
AA- 이상 우량기업이 발행한 사모 회사채는 절반 이상이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해 신용부도스왑(CDS) 연계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 구조화상품의 기초자산으로 편입됐다. 나머지는 중형 보험사 등에서 매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추가적인 금리 하락 등 시장환경 변동시 사모 회사채 발행 증가는 재연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
또 7월 CP투자는 5053억원에 그쳤다.
이경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CP 규제가 실시되기 전 사모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DS ABCP 및 신고서 제출회피 목적으로 장기CP발행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CP규제가 시행된 현재 CDS ABCP의 발행이 사실상 불가해 장기 CP발행유인이 크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