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항행위원에 한국인 4연속 선출

입력 2013-1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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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행위원을 4연임 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캐나다에서 열린 ICAO 항행위원 선거에서 국토부 소속 박향규 서기관이 선출됐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ICAO 항행위원회는 ICAO는 이사회를 보좌하기 위한 7개 전문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총 19명의 항행위원이 항공관련 국제기준을 실질적으로 검토하는 업무를 맡는다. 한국인이 항행위원으로 진출하는 것은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향규 서기관은 1982년 국토교통부(당시 교통부)에 채용돼 항공교통관제, 국제항공업무를 거친 항공전문가로서 지난 2011년 8월부터 ICAO항행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ICAO 안전평가관으로 근무하는 등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이사국 대표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있은 ICAO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5연임한 것에 이어 이번 항행위원 선거에서도 4연임에 성공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우리나라의 높은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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