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물관리 방수로·임시저류지 공사 어떤 공사인가

입력 2013-06-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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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방수로 및 임시저류지 공사는 어떤 것일까.

우선 방수로사업은 태국 방콕의 상류 하천에서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데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물길을 돌려주는 수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태국 정부는 공사기간은 5년 정도 예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비용은 한화 5조8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수공은 기술평가를 끝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에 가격 협상을 거쳐 최종 낙찰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김덕중 수공 팀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부터는 통상적으로 가격에 대한 양 측의 협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현재로선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공 측은 오는 18일 최종 낙찰자 선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저류지 조성 사업은 일정구역을 정해 물을 담아 둘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다. 평소에는 비워뒀다가 홍수가 발생하면 물을 채워 수해를 막는 사업이다.

이 사업 또한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태국은 예상했다. 이 사업의 총 비용은 약 3800억원이다.

이 공사는 방수로 공사에 비해 규모는 적으나 기능은 각기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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